GS건설 '탑석센트럴자이' 1순위 마감…평균 41.7대 1

2018-11-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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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쟁률 144.6대 1

GS건설이 분양하는 '탑석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에서 청약 상담을 기다리는 내방객들의 모습. [사진=노경조 기자]


GS건설이 경기 의정부시에 공급하는 '탑석센트럴자이'가 최고 144.6대 1의 경쟁률로 전 평형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평균 경쟁률도 의정부시 역대 최고치인 41.7대 1에 달했다.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탑석센트럴자이는 지난 8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48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23명이 몰려 평균 41.71대의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 15개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C로 16가구 모집에 2314명이 청약해 144.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전용 △49㎡ 25.1대 1 △59㎡A 39.16대 1 △59㎡B 28.87대 1 △59㎡C 76.5대 1 △75㎡A 39.58대 1 △75㎡B 27.55대 1 △75㎡C 22.96대 1 △75㎡D 68대 1 △75㎡E 57.5대 1 △84㎡A 46.53대 1 △84㎡B 31.74대 1 △105㎡A 28.39대 1 △105㎡C 91대 1 △105㎡D 140대 1 등 고루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탑석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신청 건수는 2만23명으로, 2000년 이후 의정부시 29개 단지에 몰린 청약통장 수(2만448건)에 육박했다.

또 현재 의정부시 내 1순위 청약통장 수가 11만여개인 점을 생각하면 10명 중 1명이 탑석센트럴자이에 청약한 셈이다.

정명 GS건설 분양소장은 "7호선 연장 탑석역 개통 호재와 GS건설이 의정부시에 처음으로 분양하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 그리고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 확정 및 대규모 커뮤니티 등이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며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청약 당일까지 8만명이 넘는 예비수요자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해 계약까지 원만히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105㎡ 81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 △49㎡ 10가구 △59㎡ 252가구 △75㎡ 177가구 △84㎡ 351가구 △105㎡ 28가구 등이다.

향후일정은 오는 16일 당첨자 발표 이후 28~30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발코니 확장은 무상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75만원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의정부 민락동 876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12월(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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