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 여성 일자리 포럼

2018-12-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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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지역 특성 고려한 여성 일자리 정책 방향 고민

[사진=신한대학교제공]

경기북부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여성 일자리’ 정책 방향을 고민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의정부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2018년도 경기북부 여성 일자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여성일자리 관련 이슈와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경기북부에 적합한 발전방안을 고민하기 위한 자리로, 여성정책 연구자,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석 했다.

기조강연으로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문유진 대표가 참여해 ‘중앙정부의 일자리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열띤 논의를 했다.

또한 전문가 토론에서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회적 여성기업의 이해’, ‘대체인력 여성일자리 현황’, ‘경기북부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 ‘서울시 여성일자리 창출사업 현황 및 방향’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 좌장으로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오은진 선임연구위원, 토론자로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신하영 연구위원, 경기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기승 팀장, 쿱비즈협동조합 박건영 이사, 대체인력뱅크 조지연 상무 등이 했다.

문진영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여성인력의 질적·양적 활용을 높이는 차원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강화해 갈 것” 이라며 “이번 포럼이 현장의 실효성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일자리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복자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여성 경제활동인구 1000만 시대에 있지만, 아직까지 임금격차,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문제 등 사회적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여성 일자리 정책 마련의 기틀이 다져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여성일자리와 관련한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탄탄히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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