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걷고, 쉬고…호캉스의 재발견

2019-04-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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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호텔 제공]

빨리빨리에 쫓겨 휙휙 지나가는 서울은 그저 ‘차가운 콘크리트의 도시’일 뿐이다. 하지만 속도를 줄이고 땅에 닿은 두 발로 길을 걷다 보면 도심 곳곳에서 사뭇 다른 풍광이 펼쳐진다.

롯데호텔서울은 주변에 자리한 아름다운 고궁들을 둘러 보기에 더없이 편리하다.

덕수궁까지 닿는 데는 5분 남짓, 경복궁은 광화문 광장을 여유롭게 걸어도 20분이면 도착한다.

창덕궁은 약 2km 떨어진 거리로 경복궁이나 덕수궁보다는 상대적으로 호텔에서 멀지만 창덕궁 후원(비원)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와도 이어져 있어 고궁의 정취에 흠뻑 젖을 수 있다.

서울 고궁 투어를 제대로 경험해 보고 싶다면 롯데호텔서울의 ‘스프링 블러썸’ 패키지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패키지에 포함된 서울 시내 4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및 종묘 통합관람권으로 고궁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라운지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재즈 공연을 관람하며 플라워 칵테일 2잔과 조각케익을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월드에서는 걸으면서 여러 축제를 쉽게 체험할 수 있다.

호텔에서 눈 깜빡 하면 닿을 거리인 석촌호숫가는 5월 4일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준비로 분주하다.

SNS 상에서는 벌써부터 불꽃축제 관람을 위한 각종 꿀팁이 공유되는 등 국내외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림픽 공원 9경’을 따라 걷는 재미가 쏠쏠한 인근의 올림픽공원은 야외 음악 페스티벌의 성지다. 내달 ‘서울 재즈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롯데호텔월드가 오는 5월 3일까지 판매하는 ‘밀키 웨이 나이트’를 이용하면 불꽃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스카이(Sky)’형은 롯데월드타워가 보이는 석촌호수 전망 객실을, ‘스타(Star)’ 형은 호텔 주차장에 별도의 특별 관람장소를 제공한다.

특히 ‘스타(Star)’ 형 은 고객들에게 생맥주와 카나페를 무제한 제공한다.

경의선의 지하화된 철길을 따라 총 구간 길이 6km가 넘게 지상에 조성된 공원인 ‘경의선숲길’은 서울 시내의 여러 번화가를 가로 지르는 상징적인 도시 재생 공간이다.

경의선 숲길 구간 중 이른바 ‘연트럴 파크’라 불리는 연남동 구간은 도처에 자리잡은 젊은 감각과 다양한 소재의 카페와 식당, 상점들로 밀레니얼 세대들의 성지로 등극했다.

연남동을 지나 경의선 책거리 주변에는 독립서점부터 예술서적 전문 서점까지 개성 넘치는 서점들이 즐비하며 다양한 테마별로 구성된 문화프로그램도 갖추고 있어 책을 사랑하는 이들을 불러 모은다.

연남동에서 불과 500m 떨어진 L7홍대는 호텔 내에 야외 수영장과 루프톱 바, 홍대 뮤지션들이 큐레이션한 바이닐 컬렉션 등을 갖추어 연남동 특유의 분위기와 가장 닮았다. 

L7홍대의 ‘유어 오운 스튜디오’ 패키지를 이용하면 뉴트로 감성의 한정판 일회용 카메라와 인화 쿠폰을 제공해 사진을 찍고 쉽게 인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즉석 카메라도 무료 제공 필름과 함께 호텔에서 대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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