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롯' 안소영 누구? #애마부인 #싱글맘

80년대 최고 섹시 여배우 안소영의 근황이 화제다.

31일 방송된 MBN 스타 트롯트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는 배우 안소영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소영은 '애마부인' 출연 이후 대중의 편견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남자들이 '가슴 좀 한 번 내놔봐'라는 말을 서슴지 않게 했었다. 그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런가 하면 안소영은 싱글맘으로 해외에서 아들을 키운 사연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아이한테도 좋지 않을 것 같아 한국을 떠났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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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은 1959년생으로 올해 62세다. 1982년 영화 '애마부인'으로 데뷔한 뒤 그해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에도 '자유 처녀', '합궁', '몽마르트 언덕의 상투' 등 주로 육감적인 매력을 드러내는 작품에 출연해 섹시 여배우로 각인됐다.
 

[사진=영화 '몽마르트 언덕의 상투' 스틸컷]